'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인터 밀란에 승부차기 끝 패배

김현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05 0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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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분 모우라 선제골-전반 36분 센시 동점골
손흥민, 후반 19분 교체 투입…승부차기 득점

토트넘이 인터 밀란과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토트넘은 4일 밤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19분 해리 케인 대신 교체 투입돼 뛰었다.


▲ 토트넘이 4일 밤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인터 밀란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벌인 끝에 패했다. [토트넘 트위터]


이날 토트넘은 선발 멤버로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카일 워커 피터스, 다빈손 산체스,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를 수비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탕귀 은돔벨레를 세웠고 전방에는 에릭 라멜라,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이 출전했다.

이에 맞선 인터 밀란에서는 사미르 한다노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디암브로시오, 데 프레이, 스크리니아르, 칸드레바, 갈리아디니, 브로조비치, 센시, 데알베르트, 페리시치, 에스포시토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프리시즌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토트넘에서 나왔다.


전반 3분 아크 정면에 있는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루카스 모우라가 옆에서 받아 드리블 한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공을 가까운쪽 골문으로 꽂아 넣었다.


반격에 나선 인터 밀란은 전반 27분 브로조비치가 중거리 슈팅한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공세를 이어가던 인터 밀란이 득점을 올렸다. 전반 36분 인터 밀란에서 나온 연계 패스에 이은 스루패스를 받은 스테파노 센시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동점골을 뽑았다.


후반전에는 양 팀 모두 선수를 대거 교체하며 많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특히 토트넘은 후반 34분께 필드 플레이어 6명을 한꺼번에 교체해 주전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결국 추가 득점 없이 정규 시간이 그대로 지나갔고 승부차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정규시간이 끝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하도록 했다.


토트넘은 첫 번째 키커 에릭센과 다섯 번째 키커 스킵이 인터 밀란 골키퍼 한다노비치에게 막혔다. 두 번째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스코어 4-3으로 졌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벤피카다. 벤피카는 승부차기를 한 번도 치르지 않고 과달라하라, 피오렌티나, AC 밀란을 제압해 우승을 확정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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